한국 야구 연맹은 화요일 최근 경기에서 공과 스트라이크를 다투다가 이성을 잃은 선수에게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또 한화 이글스 유격수 하주석에게 지난 목요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저지른 행위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10경기 출장 정지는 이번 시즌 심판과 언쟁한 선수에게 내려진 최장 기록이다. 5월 30일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전병우는 나흘 전 경기 중 스트라이크 콜에 대한 의견 불일치 끝에 방망이와 헬멧을 던진 혐의로 KBO로부터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승진의 사건은 이글스가 2-0으로 뒤진 8회말 대전의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발생했다.

한화 이글스 하주석이 2022년 5월 5일 인천 서구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정규시즌 4회초 SSG랜더스를 상대로 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처음에 1사 1루에서 하승진은 스트라이크를 위해 낮은 투구를 했다. 그는 홈플레이트 심판 송수근의 판정에 불쾌감을 표하고 잠시 마음을 가다듬은 뒤 타석으로 돌아왔다.

하승진은 이전 판정에 대한 명백한 분노로 헛스윙 삼진을 당한 다음 방망이를 땅바닥에 내려쳤다.

송 감독은 하승진을 퇴장시켰지만, 하승진은 방망이를 들어 옆으로 던지면서 논쟁을 계속했다.

하승진은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는 길에 헬멧을 벗어 던졌고 헬멧은 벽에 튕겨져 나왔고 웨스 클레멘츠 벤치 코치의 뒤통수에 못을 박았다. 하승진은 사과도 없이 클레멘츠를 지나 클럽하우스로 걸어 들어갔다.

이글스는 표면적인 페널티로서 다음날 그를 마이너 리그로 강등시켰다. 하승진은 나중에 팀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팬들과 팀원들에게 사과했다.

최근의 규칙 변경에 따라, KBO에 의해 징계를 받은 선수는 그의 구단에 의해 다시 처벌받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이글스가 그의 멜트다운으로 인해 주장을 정직시키거나 벌금을 부과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KBO의 영원한 도어매트인 이글스는 화요일의 행동에 앞서 22-43-1(승패 무승부)로 꼴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