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프로야구 수장들은 서로의 영역에서 경기를 개최하는 것을 포함한 국제 행사를 통해 스포츠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화요일 한국 야구 연맹 사무소가 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허구연 커미셔너와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사이의 지난 주 뉴욕에서 있었던 회의의 세부사항을 공유했다.
KBO에 따르면, 두 지도자는 야구가 세계 스포츠 지형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국제 행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허 감독과 맨프레드는 미국에서 KBO 오프닝 데이 경기를 개최하는 것과 한국에서 MLB 오프닝 데이 경기를 개최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2년 6월 21일 제공한 이 사진은 허구연(R) KBO 총재가 2022년 6월 14일 미국 뉴욕 MLB 본사에서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총재와 회동한 모습이다.
허 감독은 지난 5월 MLB의 국제문제 담당 수석 부사장인 짐 스몰과의 서울 회의에서 같은 제안을 했었다.
KBO는 허 감독이 맨프레드에게 KBO 구단이 MLB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빅리그 구단과 시범경기를 치르도록 제안했다고 밝혔다. 맨프레드는 MLB가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KBO는 덧붙였다.
허 감독은 KBO 구단 CEO들과 동행했다. 그들은 메이저 리그의 고위 간부들을 만났고, 그들은 마이너 리그에서 사용되고 있는 자동화된 볼 스트라이크 시스템의 진행과 그곳에서 시험되고 있는 다른 규칙 변화들에 대해 방문 관계자들을 업데이트하였다.
KBO는 허 감독이 뉴욕에 머무는 동안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임원들을 만나 KBO가 두 구단의 마케팅 전략을 일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허씨는 또한 토론토로 북상하여, 내셔널 하키 리그의 토론토 메이플 리프, 전미 농구 협회의 토론토 랩터스, 메이저 리그 사커의 토론토 FC를 소유한 메이플 리프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의 지도자들을 만났다.
허씨는 또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CEO인 마크 샤피로와 마케팅과 다른 사업 관련 문제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