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던지는 선발투수가 당신에게 직구와 똑같이 생겼지만 마지막 순간에 테이블에서 떨어지는 투구를 제안할 때 당신은 어떻게 합니까?
삼진 아웃 후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개를 흔들면 된다.
KIA 나성범이 18일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 선발 안우진을 상대로 한 행동이 바로 그것이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회초, 안정환은 카운트에서 0-2로 앞서간 뒤 나상욱에게 포크볼을 던졌다.
키움 히어로즈 선발 안우진이 2022년 6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정규시즌 1회초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올 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 중 한 명인 나상욱은 시속 135km로 경기장을 스윙하고 휙휙 소리를 낼 때 다소 멍해 보였다. 안 선수는 그 순간까지 경기에서 포크볼을 던진 적이 없었다.
통계 웹사이트인 스태티즈에 따르면, 안현수는 평균 시속 153km를 약간 넘는 속구로 올해 KBO의 모든 적격 선발 선수들 중 최고라고 한다. 그는 올 시즌 160km/h를 기록했고, 15번의 선발 등판에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하는 등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도 혼재했다. 안 선수는 또한 95와 3분의 1이닝 동안 10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KBO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2살의 오른손잡이는 이제 주말에 송신영 투수 코치로부터 배운 포크볼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안정환은 이날도 포크볼을 한 개 더 던졌을 뿐인데 이는 최형우를 상대로 시속 141km의 제의를 받아 5위 안에 들었고 카운트에서도 0-2로 앞섰다. 최는 3루 땅볼로 아웃되었다
현재 계획은 나상욱과 최경주 같은 왼손 강타자들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 이상적으로는 0-2나 1-2로 포크볼만 던지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안현수가 새로운 투구에 좀더 익숙해지면, 그것은 리그의 나머지 사람들에게 훨씬 더 나쁜 소식이다.
"카운트에서 앞서 있을 때, 저는 이 공을 어느 정도 힘을 가진 왼손잡이들을 상대로 시도해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안 선수는 팀을 1-0으로 이긴 후 말했다. 그는 2022년 자신의 4번째 무득점 출발을 위하여 7개의 완봉 이닝을 던졌다.
"저는 제가 의도한 대로 공을 던졌기 때문에 성범이를 삼진으로 잡았습니다."라고 안 선수는 계속했다. 하지만 최형우를 상대로는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두고 왔다. 난 그걸 가지고 도망쳤지."
안 감독은 포크볼을 구사하는 동료들의 두뇌를 뽑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송 투수코치는 선발과 선발 등판 사이에 안현수의 불펜피칭을 예의주시해 왔다고 말했다.
"저는 항상 공이 플레이트 바로 앞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라고 안현수는 그의 무기고에 포크볼을 추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말했다. "저는 그것이 더 많은 스윙과 빗나가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경기에 앞서, 안현수의 매니저인 홍원기는 그가 아끼는 오른손잡이가 항상 그의 빠른 속도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홍 감독은 안정환이 수요일 상대 선발투수 양현종을 포함한 리그의 다른 훌륭한 투수들에게서 배워야 하고, 스피드를 변화시킴으로써 타자들의 균형을 잡는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 전 코멘트를 접하자 안현수는 분명 더 나아지고 싶다. 그가 원하는 대로 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