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KBO 프로야구 NC vs 두산 분석


9월19일 프로야구 NC vs 두산 분석
■ 두산
최승용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SSG를 상대로 5이닝동안 1실점
으로 호투했고, 승, 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포심의 구위가 좋아서 대부
분의 이닝을 버틸 수 있었고, 최근 SSG의 좌타자들 컨택율이 많이 떨
어져 있기도 했다. 하지만 최승용의 투구가 더 효율적이 되기 위해서는
슬라이더, 커브가 더 위력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지난 경기도 장타를 모
두 변화구를 던질 때 허용했고, 결국 원한 것보다 더 많은 포심을 던져
야 했다. NC 상위타순 3명의 포심 상대 컨택율이 리그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매치업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본다.
■ NC
태너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6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태너의 경우 구속이 빠른 유형은 아
니지만 보더라인의 투구가 가능하고 포심, 슬라이더의 구위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 최근에는 우타자 상대로 체인지업 비중도 늘리면서 헛스
윙 유도를 잘 해주고 있다. 일단 코너웍이 되기 때문에 삼진이 적어도
약한 타구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잠실 같은 넓은 구장에서
는 더욱 효과적이다. 이미 두산 상대로는 잠실에서 6이닝 1자책점의 경
기를 해본 적이 있고, 땅볼안타 허용은 많아도 라인드라이브나 플라이
타구의 허용은 적다. 이번 경기도 호투가 예상된다.
■ 베팅 코멘트
NC의 승리가 예상된다. 태너가 포심 구속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기 때
문에 변수는 있지만 이미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커맨드가 모두 좋
다는 것은 증명을 했고, 이번 경기는 최승용의 변화구가 장타로 연결되
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할 수 있다. NC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
다.
■ 베팅 방향
[1순위] NC 승
[2순위] NC 승
[3순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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