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9일 텍사스 vs 보스턴 중계 MLB 분석
보스턴 레드삭스(74승 76패, 74승 76패, 2승 8패)가 안방에서 텍사스(82승 67패, 79승 70패, 6승 4패)를 상대로 시리즈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보스턴은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서 지난 시리즈를 휩쓸었고 이번 시리즈에서도 재기를 노린다.
레드삭스는 우완 커터 크로포드에게 1차전 선발 등판을 내주고, 레인저스는 좌완 조던 몽고메리를 내보내며 맞불을 놓는다. 시구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8시 5분(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생중계된다.
텍사스 vs 보스턴 경기에 집중할 내용 분석
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한 경험이 있다. 가장 최근 3-2로 패한 경기에서 닉 피베타는 선발 등판해 6.1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9회말 터진 게릿 휘트록의 패배로 이어진 레드삭스 불펜 경기였다. 보스턴은 이날 경기에서 총 9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라파엘 데버스는 이날 밤 유일한 멀티히트 경기이자 홈런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공격진이 후반 이닝을 소화하지 못해 힘겨운 패배였다.
우완 투수 커터 크로포드에게 시리즈 초반 주도권을 내주며 현재 4연패 사슬을 끊겠다는 희망을 심어줬다. 크로포드는 이 등판에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4.26, WHIP 1.17을 기록하며 좋은 한 해를 보냈다. 가장 최근 등판은 양키스전으로 4.2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 삼진 7개, 볼넷 3개를 기록했다. 볼넷을 제한할 수만 있다면 크로포드에게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올 시즌 레드삭스 타선은 지구 꼴찌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라파엘 데버스는 안타, 홈런, 타점 등 대다수 부문에서 150안타, 33홈런, 98타점으로 팀을 이끌고 있고, 선두 543타수에서는 타율 0.276/.355/.521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요시다 마사타카가 시즌 타율 0.285/.338/.445로 팀을 이끌고 있고, 트리스톤 카사스가 OBP(0.263/.367/.490)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저스틴 터너와 알렉스 버두고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레드삭스가 앞으로 나아가려면 타자들의 일관성이 필요하다.
텍사스 vs 보스턴 요점정리 분석
텍사스는 아메리칸 리그 서부 지구 2위에 올랐고 가디언즈와의 원정에서 앞선 세 경기 시리즈에서 휩쓸렸다. 가장 최근의 9-2 패배에서 코디 브래드포드는 3이닝을 던지며 패전을 당했고 볼넷 없이 삼진 2개를 잡는 동안 6실점으로 귀결된 7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제이크 라츠가 경기를 끝내기 위해 무실점 프레임으로 던진 반면 조나단 에르난데스가 들어와 다음 3이닝을 던지며 추가 3실점을 했다. 공격에서 레인저스는 경기에서 총 7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레오디 타베라스, 에즈키엘 듀란, 조쉬 스미스가 그 날 밤 팀의 유일한 추가 안타를 기록한 반면 오스틴 헤지스는 유일한 멀티 히트 경기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투수진이 일찍 경기를 내줬기 때문에 레인저스에게는 힘든 패배였다.
레인저스는 좌완 투수 조던 몽고메리에게 시리즈 초반 주도권을 쥐고 최근 3연패 사슬을 끊겠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몽고메리는 이 등판에서 9승 11패, 평균자책점 3.47, WHIP 1.22를 기록하며 탄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가장 최근 선발 등판은 블루제이스전으로 7이닝 동안 삼진 3개, 볼넷 1개를 내주는 동안 안타 4개만 허용했다. 투구 수를 제한할 수만 있다면 몽고메리에게도 비슷한 활약을 기대할 만하다.
현재까지 500경기에서 15경기를 치르고 있는 레인저스의 타선은 야구계 최고 수준이다. 코리 시거는 .337/.399/.651 슬래시 라인으로 팀을 이끌고 있고, 마커스 세미엔은 .276/.348/.465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어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34홈런 100타점으로 홈런과 타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자신도 .244/.322/.494를 기록하고 있다. 나다니엘 로와 레오디 타베라스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레인저스는 페넌트레이스에서 중위권부터 하위권까지 조금 더 많은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텍사스 vs 보스턴 최근 상대전적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홈경기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팀이고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때문에 승차감이 훨씬 높다. 텍사스는 평균자책점 3.47의 조던 몽고메리가 보스턴의 커터 크로포드(4.26)와 맞붙어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몽고메리가 7이닝 완봉승을 거둔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레드삭스는 좌완 선발투수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몽고메리를 찾아 또 한 번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나머지는 공격진과 불펜진이 책임진다. 만약 당신이 좀 더 공격적인 내기를 원한다면 이 상황에서 실점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지만, 이런 이유들로 나는 레인저스를 이 경기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
예측 : 텍사스 레인저스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양 팀은 최근 들어 이전 시리즈에서 양 팀이 휩쓸고 있을 정도로 본진에서 고전하고 있다. 우리는 조던 몽고메리가 커터 크로포드와 맞붙을 때 꽤 탄탄한 투수 매치업을 볼 수 있다. 크로포드가 3.47과 1.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몽고메리는 시즌 3.47과 1.22의 WHIP를 기록하고 있다. 두 투수 모두 효과적이었던 등판에서 상대를 1실점 이하로 제한했다. 두 투수 모두 이 같은 성적을 반복하고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추세적으로 보면, 레드삭스는 지난 7경기 중 6경기에서 언더를 기록했고, 나아가 과거 맞대결을 벌인 적이 있을 때는 지난 5경기 중 4경기에서 언더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나는 언더를 맡을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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