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KBO 프로야구 롯데 vs 기아 분석


9월14일 프로야구 롯데 vs 기아 분석
■ KIA
김기훈이 선발투수다. 지난 8월 15일 경기에서 1.1이닝동안 2실점을
기록했고, 28구를 던졌다. 이번 경기도 지나치게 많이 던지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2~3이닝 정도가 맥시멈일 것이고, 그 이후에는 어제 휴
식을 취한 임기영, 최지민이 붙어서 나오는 것이 유력하다. KIA는 전상
현, 정해영의 8,9회가 확실하기 때문에 임기영으로 최대한 많은 이닝을
버티면 된다. 그게 경기 초반이 되더라도 사실 큰 문제는 없다. 어제 경
기에서 6회만에 패했기 때문에 불펜을 많이 투입할 수 있고, KIA필승
조는 임기영을 제외하고 3일을 쉬었기 때문에 풀가동될 가능성이 정말
높다.
■ 롯데
박세웅이 선발투수다. 지난 NC와의 경기에서 6.2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초반에 제구 문제가 있었지만 어쨌든 나
머지 이닝을 잘 막아줬고, 7이닝 가까이 던져주면서 불펜의 부담을 줄
여줬다. 하지만 112구를 던지고 5일만에 등판하는 것이기 때문에 포심
구위, 제구에서 문제를 많이 보일 것으로 본다. 이미 9월 4일 경기부터
계속 5일 간격으로 나오고 있고, 지금처럼 체력이 부담되는 일정이라면
이닝소화가 많지 않을 것이다. 결국 롯데 불펜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다. 롯데 불펜은 김상수의 공백 때문에 뎁스가 심
각한 수준으로 망가져 있다.
■ 베팅 코멘트
KIA의 승리가 예상된다. 2연속으로 5일 간격으로 나오는 박세웅이 정
상적인 제구, 구위를 유지하기 힘들 것이고, 결국 장타를 통해서 KIA가
초반의 리드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물론 김기훈이 긴 이닝을 던지기 어
렵기 때문에 KIA 불펜도 변수가 있지만 불펜이 휴식을 꽤 취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물량전으로 갈 것이다. KIA의 핸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
■ 베팅 방향
[1순위] KIA 승
[2순위] KIA 핸승
[3순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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