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KBO 프로야구 두산 vs 키움 분석


8월23일 프로야구 두산 vs 키움 분석
■ 키움
장재영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6이닝동안 3실점
으로 호투했고, 2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이다. 95구만에 6이닝
을 막아냈고, 포심 구위로 정면승부를 거는 것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지난 경기도 장타를 3개나 허용했고, 아무래도 포심 위주의 경기가 되
다보니 장타 허용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리고 포심 제구가 흔들
리는 이닝은 반드시 나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하는 이닝이 나
올 수 있고, 이제 양의지까지 복귀한 두산은 중심타선의 컨택율이 서서
히 올라오고 있다. 두산은 우투수 상대로 헛스윙율이 낮은 팀이라서 장
재영이 긴 이닝을 상대하는 것이 어렵다. 키움은 지난 경기에서도 롱릴
리프들의 투구가 많았다.
■ 두산
브랜든이 선발투수다.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4이닝동안 7실점으로 부
진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LG와의 경기에 이어서 2번째로 부진한 경
기였다. 하지만 KT 우타자들의 포심, 슬라이더 공략이 워낙 좋았고, 심
지어 체인지업까지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KT타선이 팀OPS 3위를 달
리고 있는데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반면 키움은 한국에서의 첫 경기부터
6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었고, 브랜든에게 강했던 이정후, 이형종
은 없다. 결국 김혜성과의 매치업만 괜찮다면 무난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김혜성도 최근 들어서 타격감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고,
김휘집 정도를 제외하면 브랜든에게 매치업이 좋은 선수는 없다.
■ 베팅 코멘트
두산의 완승이 예상된다. 장재영의 투구내용이 좋지만 두산 상대로 길
던지기는 어려울 것 같고, 이번 경기는 두산의 상위타선 출루도 꽤 많을
수 있다. 그리고 브랜던의 실점도 거의 없을 것 같다
■ 베팅 방향
[1순위] 두산 핸승
[2순위] 두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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