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KBO 프로야구 NC vs SSG 분석

8월22일 프로야구 NC vs SSG 분석

● SSG

문승원이 선발투수다. 지난 19일 경기에서 0.2이닝동안 1실점을 기록

했고, 선발등판은 지난 5월 2일 이후로 처음이다. 아무래도 지난 불펜

등판 이후 이틀밖에 쉬지 못했고, 최근 등판 기록이 많기 때문에 아무

래도 긴 이닝의 투구는 힘들 것이다. 사실 이번 등판 자체가 지난 일주

일 동안 벌써 5번째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고 투구수가 아주 적었던 것

도 아니다. 20구 이상을 던진 경기도 두 번이나 된다. 이미 잦은 등판에

포심 구위가 많이 떨어져 있다. 오프너로 2~3이닝만 기대하는 것이라

도 결과가 좋지 못할 확률이 높다. 당장 문승원 뒤에 나올 투수가 확실

한 것도 아니다. 이로운, 이건욱이 콜업되어있긴 하지만 긴 이닝을 던지

는 것이 쉽지 않다. 포심 구위가 떨어진다.

● NC

최성영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5이닝동안 1실점

으로 호투했고, 승, 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물론 구위가 떨어지고 코너

웍에 너무 의존한다는 평가지만, 최성영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바

깥쪽 제구가 되는 투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타자들의 성향에 맞는 투

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포심의 위력도 어느 정도 올라왔다.

SSG와의 2번 맞대결에서 슬라이더가 상당히 잘 통했었고, 이번 경기

도 슬라이더 비중을 늘려가면서 좌타자들을 공략할 수 있다. 어차피 5

이닝 정도만 적은 실점으로 막아주면 된다.

● 베팅 코멘트

NC의 승리가 예상된다. 아무래도 SSG가 너무 무리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고, 문승원과 롱릴리프로 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

수를 두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NC의 업셋이 유력하다.

● 베팅 방향

[1순위] NC 승

[2순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