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KBO 프로야구 두산 vs 키움 분석


8월22일 프로야구 두산 vs 키움 분석
■ 키움
김선기가 선발투수다. 지난 7월 25일 한화를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잡
지 못한 채 6실점을 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올 시즌 첫 선발등판이다.
탱킹을 하고 있는 키움으로서는 다양한 선수를 선발로 넣으면서 불펜데
이를 하고 있는데 이미 일요일에 오상원을 선발로 넣어서 1.1이닝만 던
지게 했던 경험이 있다. 하영민, 문성현을 비롯해서 필승조까지 모두 나
온 상황인데 마무리인 임창민도 3연투를 하면서 이번 경기의 등판이 확
실치 않은 상황이다. 키움으로서는 롱릴리프들만 활용하면서 경기를 끝
낼 확률이 높다.
■ 두산
알칸타라가 선발투수다.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 무실점의 호
투를 했고,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97구만에 7이닝을 버텼고, 최근 3
경기 연속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도 100구 미만으로 던졌다.
그 덕분에 이번 경기도 길게 던질 수 있다. 두산 외국인 에이스들의 공
통적인 특징이지만 많은 구종을 던지지 않는다. 대부분 포심, 스플리터
위주로 가고 있고, 실제로 두 구종의 구위가 좋기 때문에 많은 구종을
시도할 필요가 없다. 올 시즌 키움 상대로 2.13의 좋은 평균자책점 2
승을 거두고 있고, 키움 라인업이 아무래도 경험이 적은 선수들 위주이
기 때문에 스플리터에 대한 대응이 잘 되지 않을 것이다.
■ 베팅 코멘트
두산의 완승이 예상된다. 키움이 지난 롯데와의 3연전에서 스윕을 기록
한 것은 키움조차 놀라운 일이었을 것이다. 의외로 불펜 필승조를 많이
소모했고, 이번 경기는 롱릴리프 위주의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두산의
핸승까지 노려볼 가치가 있다.
■ 베팅 방향
[1순위] 두산 승
[2순위] 두산 핸승
[3순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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