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KBO 프로야구 기아 vs 삼성 분석


8월18일 프로야구 기아 vs 삼성 분석
■ 삼성
와이드너가 선발투수다. SSG를 상대로 6.2이닝동안 4실점으로 부진
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물론 82구만에 6.2이닝을 소화한 것은 좋았
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10피안타를 포함해
서 무려 11출루를 허용했고, 경기후반으로 갈수록 포심 커맨드가 불안
해지는 것은 여전했다. 그리고 체인지업의 정타 허용도 많았다. 와이드
너는 포심과 체인지업이 어느 정도 먹혀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마침 KIA가 포심 상대 팀 타격수치가 리그 2위인 팀이고, 이번 경기는
와이드너가 길게 던져주지 못한다면 후반부에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 놓
일 수밖에 없다. 불펜뎁스에서 차이가 크다.
■ KIA
윤영철이 선발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 4.2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했고, 2루타만 6개를 허용하는 부진한 투구를 했다. 롯데 타자들이
윤영철의 체인지업 승부를 어느 정도 파악한 것이 중요했다. 체인지업
의 정타 허용이 너무 많았고, 2경기 연속으로 체인지업 제구 때문에 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윤영철은 최근 이닝소화를 늘리고 있고, 포심의 구
위가 좋아지면서 어느 정도 공격적인 승부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포심 평균구속도 138km대로 올라왔고, 이제는 140km가 넘는 포심
도 자주 볼 수 있다.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윤영철의 투구이닝관리를 특
별히 하지 않는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는 플러스다. 6이닝 정도만 소
화하더라도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 베팅 코멘트
KIA의 승리가 예상된다. KIA는 윤영철이 등판할 때 임기영을 붙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이번 경기에서는 최지민, 전상현 등 후반부에 투입
할 수 있는 투수가 많다.
■ 베팅 방향
[1순위] KIA 승
[2순위] KIA 핸승
[3순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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