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KBO 프로야구 키움 vs LG 분석


8월12일 프로야구 키움 vs LG 분석
■ LG
최원태가 선발투수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6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키움에 있을 때부터 삼성에게는 정말 약
했는데 징크스는 LG에 와서도 이어졌다. 그런데 이번 경기는 친정팀과
의 맞대결이다. 아무래도 최원태의 포심, 싱커를 상대해보지 않은 타자
들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매치업의 이점이 있다. 그리고 최근 3경기
에서 각각 69, 75, 77구만 던져서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다는 것도 큰
플러스 요인이다. 키움은 현재 145km 이상의 포심을 상대로 리그에서
컨택율이 두 번째로 낮은 팀이다.
■ 키움
맥키니가 선발투수다. 지난 NC와의 경기에서 3.2이닝동안 8실점으
로 부진했고, 어느새 평균자책점은 5.55까지 올라왔다. 맥키니는 현재
35.2이닝동안 볼넷만 19개를 내주고 있는데 이게 제구가 안 되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포심에 자신이 없어서라는 점이 문제다. 독립리그에 있
을 때는 포심 평균구속이 145~146km까지 나온다고 했지만 현재는
139~140km 수준이다. 확실히 선발로 계속 뛰게 되면서 스태미너가
유지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포심 비중이 50%가 넘는 투수라서 지금
의 패턴이라면 개선된 경기내용을 바라기는 어렵다.
■ 베팅 코멘트
LG의 완승이 될 것이다. 지난 경기는 켈리의 부진 때문에 아쉽게 2점
차 승리에 그쳤지만 이번 경기는 맥키니의 포심을 상대로 장타를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고, 키움 불펜은 여전히 쓸 선수가 많지 않다. 그리고
김현수까지 살아났다는 것은 LG타선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 베팅 방향
[1순위] LG 승
[2순위] LG 핸승
[3순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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