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KBO 프로야구 키움 vs LG 분석


8월2일 프로야구 키움 vs LG 분석
■ LG
이정용이 선발투수다. 지난 27일 경기에서 드디어 등판하면서 4이닝동
안 4실점을 허용했고, 64구를 던졌다. 점차 이닝소화가 늘어나고 있지
만 확실히 정타 허용은 많고, 지난 경기도 홈런을 내줬다. 수원구장이
구속이 항상 4~5km 느리게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실제 포심 평균구속
은 144km정도 나왔겠지만 포심, 스플리터 모두 피OPS가 높았고, 좌,
우타자를 가리지 않고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쯤 되면 선발전환 미션은
실패라고 봐야하고, 김윤식이 콜업될 때까지만 선발을 맡을 확률이 높
아졌다. 이번 경기도 롱릴리프의 투입이 많아질 것이다.
■ 키움
안우진이 선발투수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무실점의 호
투를 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단 2안타만 허용했고, 10삼진을 잡아내
면서 승리를 따냈다. 최근 타선지원을 너무 못 받고 있기 때문에 승리를
따내는 것이 어렵지만 일단 필요한 부분은 다 해주고 있다. 그리고 3경
기 연속 부진했던 것도 페이스를 찾고 있는 느낌이다. 지난 경기도 삼진
이 10개였고, 헛스윙 유도가 많았음에도 99만에 8이닝을 소화해줬
다. 올 시즌 LG를 처음 상대하는 것이지만 이미 LG상대로는 지난 시즌
에 1.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경험도 있다.
■ 베팅 코멘트
키움의 승리가 예상된다. 키움이 지난 경기에서 패하긴 했지만 중심타
선에 찬스는 여러 차례 찾아왔고, LG와 같은 12출루를 기록했다. 도슨,
이주형 등 새로 가세한 선수들의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타선지원이 나
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 이번 경기는 키움의 근소한 차 우세가 예상된
다.
■ 베팅 방향
[1순위] 키움 승
[2순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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