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KBO 프로야구 키움 vs LG 분석


8월1일 프로야구 키움 vs LG 분석
■ LG
임찬규가 선발투수다.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4.1이닝동안 3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은 면했다. 2루타 4개, 볼넷 4개가 보여주지만 초반부
터 포심 제구가 전혀 안 되었다. 하지만 올 시즌 키움 상대로는 8.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었고, 심지어 삼진율도 높았다. 키움의 좌타자들
을 상대로 체인지업이 잘 먹혔고, 실제로 체인지업은 피OPS가 2할에
불과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이번 경기는 5이닝 정도만 막아주더라도 여
유가 있기 때문에 이닝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다.
■ 키움
맥키니가 선발투수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 4실점을 허
용했고, 승, 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홈런을 2개나 허용하면서 실점이 늘
어난 것이 아쉬웠고, 사실 홈런을 제외하면 깔끔한 내용이었다. 7이닝
을 98구로 막아낸 것도 좋았다. 하지만 커터, 커브 같은 변화구 구종에
서 장타 허용이 늘어난다는 것이 아쉽고, LG는 좌타자가 많아서 체인지
업을 많이 던질 수 있는 유형의 팀도 아니다. 결국 포심을 많이 던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많은 정타를 허용할 확률이 높다. 맥키니는 역스플
릿의 투수라서 좌타 상대로 피안타율이 훨씬 높기도 하다.
■ 베팅 코멘트
LG의 압승이 예상된다. 물론 맥키니도 커터의 위력이 살아나면 얼마든
지 경기력이 좋아질 여지는 있지만 지금의 포심 구위로 긴 이닝을 던지
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임찬규의 체인지업은 키움 상대로 워낙 좋았
다.
■ 베팅 방향
[1순위] LG 승
[2순위] LG 핸승
[3순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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