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KBL 프로농구 원주DB vs 안양KGC 분석
11월3일 프로농구 원주DB vs 안양KGC 분석
<원주DB>
원주DB는 평균 87.7점을 넣는 팀이다.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한다. 2연패로 시
즌을 시작한 후 5연승을 새긴 원동력. 하지만 부상 공백이 있다. 김종규가 빠져
있다. 강상재, 윤호영도 정상 컨디션과 거리가 멀다. 두경민 효과를 제대로 누리
고 있고 이선 알바노, 박찬희가 연일 맹활약하고 있지만 로스터는 100% 건강
하지 않다. 두경민이 LG와 치른 직전경기에서 23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
끌었지만 무릎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KGC의 모션 오펜스와 투 맨 게임을 잘 공
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안양KGC>
KGC의 전력이 만만치 않은 게 사실. 오세근, 오마리 스펠먼으로 이어지는 프
론트코트의 경기력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김승기 감독의 빈자리도 딱히 크지
않다. 김상식 감독 특유의 모션 오펜스를 팀에 잘 이식한 가운데 팀 전체적인 공
격력도 준수하다. 첫 7경기에서 6승 1패를 새긴 원동력. 원정에서도 3승 1패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창원LG를 꺾고 1승을 추가했고 수원KT를 맞아서도
70-68, 2점 차 승리를 따냈다. 변준형, 박지훈, 아반도가 메인 볼 핸들러로 나
서고 있는데 DB의 외곽 수비를 공략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3점 성공률
이 무려 37.4%에 달한다.
<베팅 코멘트>
DB는 김종규의 아웃에 이어 두경민도 출전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메인 볼 핸들
러로 이선 알바노, 박찬희가 존재한다. 또 다른 외국인 선수인 드완 에르난데스
가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하고 있는데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너무 약하다. 원
정에서조차 3승 1패로 잘 싸우고 있는 KGC가 시즌 7승째를 따낼 것으로 보인
다. 언더오버는 언더를 예상한다.
DB 패
핸디 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