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WKBL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vs 신한은행 분석
11월3일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vs 신한은행 분석
<삼성생명>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만난다. 시즌 2번째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두 팀 모두
나란히 첫 경기를 잡아냈다. 첫 경기는 기분좋게 잡아냈다. 부천 하나원큐를 상
대로 시원한 승리를 따냈다. 드래프트 1순위에 빛나는 키아나 스미스의 활약이
눈부셨다. 33분 22초 동안 21점 5어시스트를 뿌렸다. 베테랑 배혜윤의 활약
도 눈부셨다. 메인 볼 핸들러들이 늘어난 가운데 임근배 감독 특유의 로테이션
도 첫 경기부터 힘을 냈다. 그리고 삼성생명은 여자프로농구 팀치고는 홈 이점
이 큰 편이다. 분위기는 제대로 하늘을 찌른다는 소식.
<신한은행>
신한은행도 기분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간판스타 박지수가 공황장애로 빠지긴
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에 빛나는 KB스타즈를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
겼다. 84-77, 7점 차 승리. 새롭게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김소니아가 맹약
했기 때문. 23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
다. 다만, 김아름을 비롯해 여러 볼 핸들러들이 있지만 전문 슈터의 부재가 아
쉽다. 지난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3점 31개를 던져 고작 7개 밖에
넣지 못했다. 퍼리미터 공격이 단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베팅 코멘트>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활약이 눈부시다. 개막전부터 26득점 9리바운드를 폭발
시켰다. 배혜윤 역시 신한은행의 낮은 높이를 괴롭힐 수 있는 팀. 19득점 16리
바운드 7어시스트, 이해란이 11득점 1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물론, 신한은
행 역시 BNK로 옮긴 한엄지의 보상선수로 신한은행에 입단한 김진영이 19점
13리바운드로 인사이드를 장악했지만 외곽 대결은 밀릴 수밖에 없다. 일반승,
핸디패, 언더를 추천한다.
삼성생명 승
핸디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