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 KBO 프로야구 NC vs 롯데 분석
8월6일 프로야구 NC vs 롯데 분석
■ 롯데
최영환이 선발투수다. 올 시즌 첫 선발등판이다. 지난 시즌 1군에서 40.2이닝
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이 6.20이었고, 후반기의 성적은 처참할 정도였다. 피
안타율이 .351까지 올라갔다. 커맨드가 나쁜 선수는 아니지만 직구의 구위가
너무 떨어진다. 올 시즌 퓨처스에서도 피안타율이 .307로 높고, 가장 최근의
7월 27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동안 11안타를 허용하기도 했다. 이번 경
기도 볼넷 허용은 적겠지만 결국 안타에 의한 출루가 우려되는 선수다. 빠르게
이강준이 롱릴리프로 투입될 수도 있다.
■ NC
루친스키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키움을 상대로 6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루친스키는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고, 평균득점 지원 3점대 후반이다. 7월에도 5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티스
타트를 기록했고, 올 시즌 롯데는 처음 상대한다. 지난 시즌에 유독 롯데를 상
대로 승운이 없었지만 19.2이닝동안 24삼진을 잡아냈고, 올 시즌에는 하이존
을 더 많이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삼진은 더 많아질 수도 있다. 루친스키가 지
난 시즌 롯데 상대로 가장 약했던 나승엽, 마차도, 추재현은 오늘 경기에 나오
지 않는다. 전준우마저도 코로나로 빠져 있다. 힘으로 제압하기 쉬운 매치업이
다.
■ 베팅 코멘트
NC의 승리가 예상된다. 최영환+이강준으로 어떻게든 5이닝을 소화해보려는
롯데지만 아무래도 힘들어 보인다. 그 2명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에는 나올
선수가 이민석뿐이다. 진승현마저 코로나 때문에 결장하는 중이다. NC상위타
선의 타격감이 좋지 않지만 퓨처스 투수들을 상대로는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NC의 완승을 예상한다.
■ 베팅 방향
[승/패] NC 승
[핸디캡 / +1.5 기준] NC 승
[기준점 / 8.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