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NPB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vs 한신 분석및중계
7월14일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vs 한신 분석및중계
■ 한신
이토 마사시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주니치를 상대로 7이닝동안 2실점
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개인은 4연승이고, 팀은 5연승이다. 이
토가 등판할 때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패턴이 되고 있고, 올 시즌
한 경기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3자책점 이하를 기록 중이다. 이닝소화도
많기 때문에 불펜의 변수도 적다. 그리고 홈런허용이 적다는 것이 선발로서는
최고의 조건이다. 올 시즌 65.2이닝동안 피홈런은 1개다. 요미우리 상대로는
지난 5월 22일에 완봉승을 거둔 경험도 있다.
■ 요미우리
맷 슈메이커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야쿠르트를 상대로 2.1이닝 동안 5
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지난 달 19일 주니치 전에서 7이닝 1
실점의 호투를 한 이후로는 계속 성적이 좋지 않다. 스플리터의 구위는 좋지만
나머지 구종이 좋지 않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포심의 피안타율은 378까
지 올라왔고, 투심, 슬라이더 모두 좋지 않다. 그저 스플리터만 피안타율 .142
로 좋을 뿐이다. 스플리터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다. 게다가 실투가 장타로
연결되는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이닝소화가 어렵다. 현재 직구의 경우 결정구로
활용했을 때 13볼넷/12삼진으로 볼넷이 더 많을 정도다.
■ 베팅 코멘트
한신의 승리가 예상된다. 이토의 경우 직구 최고 구속이 142km로 빠르지 않
지만 직구 피안타율이 .213으로 낮고, 직구의 위력이 좋기 때문에 빠르게 카운
트를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이닝소화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투심, 체인지업,
커브 등 결정구로 활용할 수 있는 구종도 많다. 65.1이닝동안 피홈런 1개, 사
사구가 9개다. 제구 마스터인만큼 적은 삼진 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신의
와승이 예상된다.
■ 베팅 방향
[승/패] 한신 승
[핸디캡 / -1.5 기준] 한신 승
[기준점 / 6.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