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KBO 프로야구 두산 키움 분석
6월14일 프로야구 두산 키움 분석
■ 키움
요키시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6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 했고, 최근 5경기 연속으로 3실점 이하의 경기를 하고 있다. 싱커, 커브, 체인 지업의 구위가 좋아지면서 이닝 소화가 꾸준하게 되고 있고, 헛스윙 유도는 적 지만 실점을 적게 유지하고 있다. 요키시는 지난 맞대결에서 두산을 상대로 6 이닝동안 3실점을 기록했는데, 이번 경기는 성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요키시는 특히 올 시즌 좌타자 상대로 장타를 딱 2개 허용하고 있다. 홈런 허용 은 아예 없다. 현재 두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 대부분 좌타자들이기 때 문에 매치업은 괜찮다.
■ 두산
박신지가 선발투수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0.2이닝동안 3실점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었고, 당시 20구를 던졌다. 2연투를 하고 3일 휴식 후 선발등판 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긴 이닝을 던지기 어렵고 그 뒤로는 박정수가 나오게 될 것이다. 현재 두산도 불펜의 연투 때문에 무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김명 신, 정철원의 이닝관리를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아주 타이트한 경기가 아니라 면 필승조 투입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박신지의 직구 제구가 좋지 못하 고, 박정수는 긴 이닝을 던지기에는 직구의 위력이 떨어진다. 둘로 6이닝을 버 티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 베팅 코멘트
키움의 승리가 예상된다. 키움은 우투수 상대로 현재 리그에서 컨택율이 가장 높은 팀이고, 푸이그까지 살아나면서 상, 하위타선의 구분이 필요 없어졌다. 요키시가 현재 좌타자들을 상대로 피OPS가 390까지 떨어져 있다고 보면 이 번 경기는 키움의 완승이 유력한 경기다.
■ 베팅 방향
[승/패] 키움 승
[핸디캡 / -1.5 기준] 키움 승
[기준점 / 8.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