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에 있으며, 특히 콜로라도전 2-0 승리는 전술 완성도를 증명한 경기였다. 알렉스 마이튼(FW), 드레이어(FW)의 투톱 조합은 전방 침투와 마무리 능력에서 안정감을 보였고, 데 라 토레(MF)의 패싱 중심 전개가 파이널 서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홈에서 평균 점유율 65%, 파이널 서드 패스 비율 55% 이상으로 점유 중심 축구를 전개하고 있다.
측면 조합인 로사노(LW)-쿠마도(RB)는 빠른 전환과 드리블 돌파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든다. 다만, 수비 전환 시 속도 저하와 코너킥 수비 집중력 저하는 여전한 숙제다.
결장 정보 : 잉바르트센(FW), 레예스(DF), 디오프(DF)
● 캔자스 시티
세인트루이스전 2-2 무는 후반 공세로 반등했지만, 전반 조직력 붕괴와 실점 형태가 매우 불안했다.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로 흐름이 좋지 않으며, 실점 루트가 다양해 수비 재정비가 시급하다. 요벨리치(FW)의 제공권은 활용도가 높지만, 전반적인 공격 전개는 살로이(LW)-술레이마노프(RW)의 개인 돌파에 의존하고 있다.
전술적으로 4-3-3을 고수하되, 전방 압박 실패 시 공간 노출이 크다. 특히 중원에서 메모 로드리게스(MF)의 공백으로 인해 템포 조절과 후방 커버가 불안정해졌다.
결장 정보 : 은덴베(DF), 로드리게스(MF)
● 결론
샌디에이고는 홈에서 전방 압박과 점유율 우위, 전환 속도 면에서 모두 우위를 보인다. 캔자스는 전반적인 조직력 저하와 측면 수비 공백이 겹쳐, 샌디에이고의 측면 압박을 버텨내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샌디에이고의 무난한 승리와 함께 저득점 흐름이 예상된다.
● 베팅 제안
일반: 샌디에이고 승
핸디캡(-1.0): 샌디에이고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