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상가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리그 최상위권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조기철 감독의 4-3-3 시스템은 엘리아스(FW)를 중심으로 하라(FW), 히라토(AM), 마츠다(CM) 등이 골고루 침투하며 활발한 전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전 니가타전에서는 후반 전술 전환과 교체 자원 활용으로 2-1 역전승을 이뤄내며 전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롱볼과 세컨볼 활용도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확보했다. 사토(LB)의 안정된 수비 가담과 요네모토(MF)의 커버 범위는 수비진 전체 밸런스를 잡아주는 핵심 요소로 작용 중이다. 결장자 없이 구성윤(GK)-오타(GK) 체제를 유연하게 운용하며 안정된 스쿼드가 돋보인다.

결장 정보 : 없음

● 요코하마 FC

최근 5경기 연속 무패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경기당 공격 기대값 대비 득점은 여전히 아쉽다. 루키안(FW)을 중심으로 한 빠른 역습은 위협적이나, 그 외 결정력을 갖춘 자원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분명하다. 3-4-2-1 시스템 내에서 스즈키(AM)-야마다(AM)의 활동 범위는 넓지만, 좌우 윙백의 복귀 타이밍과 수비 간격 조정이 여전히 불안하다. 감바, 가시마, 시미즈전 연속 클린 시트는 긍정적인 반면, 공 점유율과 압박 유지력은 상대적 열세다. 중원에서 라라(CM)-오구라(CM)가 분투하지만, 고마이(MF)의 결장 여파로 인해 압박 강도와 전진 전개가 떨어지는 모습. 후반에는 루키안(FW)의 체력 저하로 인해 공격 템포가 급감하는 문제가 있다.

결장 정보 : 고마이(MF)

● 결론

교토는 홈 3연승 중이며, 엘리아스(FW)를 중심으로 마무리 능력과 2선 침투 패턴이 매우 안정적으로 구성돼 있다. 요코하마는 최근 수비 안정감은 확보했으나, 전방 공격 패턴의 단조로움과 후반 집중력 저하가 아킬레스건이다. 특히 루키안(FW)의 의존도가 큰 구조에서 교체자원 사쿠라가와(FW)의 대체 효과가 떨어지는 점은 후반 운영에서 리스크다. 교토가 점유율과 찬스 창출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고, 요코하마가 라인을 내리며 버티는 운영을 택할 경우 언더(2.5) 흐름도 강하게 연출될 수 있다.

● 베팅 제안

승무패 : 교토 상가 승

핸디캡 (-1.0) : 교토 상가 승

언더오버 (2.5)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