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

맨유전 4-1 대승은 단순한 스코어를 넘어 경기력 자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전반 내내 강한 압박으로 6개의 빅찬스를 만들며 공격 전개가 매끄러웠고, 최근 5연승 흐름에서 4경기 11득점이라는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삭(FW)-고든(FW)-반스(FW)의 전방 조합은 직선적 침투와 빠른 속도감이 돋보이며, 중원에서는 조엘린통(MF)과 기마랑이스(MF)가 세컨볼 장악을 통해 주도권을 이어간다. 리브라멘토(DF)-트리피어(DF) 풀백 조합은 빌드업의 기점으로 활용되며 전방 참여도가 높고, 토날리(MF)의 좌우 전개 능력이 중원의 유기성을 높이고 있다. 수비 라인의 결장은 부담이지만, 리브라멘토가 대체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으며, 번(DF)-셰어(DF)의 짝은 경기력 유지에 힘쓰고 있다.

결장 정보 : 라셀레스(DF), 보트만(DF), 홀(DF)

● 크리스탈 팰리스

맨시티전에서 보여준 21분 만의 2득점은 공격적인 잠재력을 확인시켰지만, 이후 무너진 수비는 조직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중원 압박 실패와 라인 간격 조절 미흡으로 인해 12개의 빅찬스를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기본적으로 3백과 윙백 시스템을 유지하며, 마테타(FW)의 전방 제공권 활용과 에제(MF)-사르(FW)의 공간 침투가 공격 전개의 핵심이다. 중원은 와튼(MF)-휴스(MF)의 투볼란치 조합으로 운영되지만 파이널 서드에서의 돌파력이 부족하며, 수비 라인의 게히(DF) 복귀는 긍정적이나 라크루아(DF), 리차즈(DF)와 함께 속도전에서의 약점은 여전하다. 두쿠레(MF)의 결장은 중원 안정성에 악영향을 줄 것이며, 세트피스 수비 불안 역시 뉴캐슬의 킥력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결장 정보 : 두쿠레(MF)

● 결론

뉴캐슬은 수비진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공격 전개 완성도와 전방 압박을 기반으로 높은 득점 생산력을 유지 중이다. 홈 경기에서의 강세, 중원의 기동력, 그리고 트리피어(DF)의 세트피스 퀄리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뚜렷한 우위를 제공한다. 팰리스는 게히(DF)의 복귀로 수비 라인을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두쿠레(MF)의 부재와 중원 압박력 저하는 뉴캐슬의 강한 템포를 제어하기에 부족하다. 전체적으로 뉴캐슬이 득점력에서 앞서며, 팰리스의 역습 한두 차례를 감안해도 오버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일반: 뉴캐슬 승

핸디캡(-1.0): 무승부

핸디캡(-2.0): 팰리스 승

언더오버(2.5): 오버